경영학 전공과 비즈니스 능력
어릴 적 경제뉴스, 경제이야기는 주된 신문기사였고 뉴스거리였다. 왜 저렇게 경제뉴스에 시간을 많이 할당하는지 잘 알수없었고, 국제경제 또한 왜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투자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돈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럼 이전에는 무엇을 했는가? 세계경제의 흐름을 보지 않고 오직 나의 비즈니스에만 몰두했다. 보통 경영학은 한 기업의 활동을 공부하는 것이고, 단일 경제에 몰두하는 것이라면 경제학은 거시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다.
경영학 학위를 취득했지만, 사실 비즈니스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거 같지는 않다. 아마도 주로 회계학 위주로 공부를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회계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솔직히 거의 실패적이었다. 어느순간 (비 논리적인 영역)에 들어서는 순간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서로간의 약속을 하여 그렇게 회계기준을 두고 처리하기로 한 부분에서 논리적 이해의 실패도 있었고, 미래에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모습을 그려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기도 했다.
그래도 아쉬운건 한번 잡았으면 끝까지 해냈어야 했는데 나는 바로 미래 목표를 다른곳으로 돌려 버렸다. 그래서 성공한것이 하나 있다면 시험자격을 위한 학점취득을 모두 한 것이다. 훗날 나이들어 교육사업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시간이 되면 회계사 시험에 도전 해 볼지도 모르겠다.
나 아는 주변 경영학 출신 사람들도 자기 비즈니스를 하는데 크게 성공적이지 못한것을 보면 경영학 전공이 사업을 잘하는것과는 무관해 보일정도다. 오히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사람들을 보면 회사에서 마케팅 중심으로 업무를 본 사람들이 더 잘 해나가는것을 목격하고 있다. 아마도 물건이 있으면 팔 줄 아는 기본지식이 있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든다.
